Mission, Pastor's Letter

여기는 이스라엘 갈릴리입니다.

이스라엘입니다.

오랫만에 사랑하는 이상호, 용선 선교사님과 아들 재윤을 만나 함께 하고 있습니다.
무척 인간적으로는 외로운 길입니다. 그러나 묵묵히 외로움을 주님을 바라보며 잘 인내하며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기니에서 군사 구테타가 나서 갑자기 기니에서 나온 선교사님에게 주님은 이스라엘로 보내셨습니다.

지금은 CGN-TV 특파원이라는 신분으로 이곳에 와서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참 위험하고 인간적으로는 외로운 곳 입니다. 사해바다에서 30분 떨어진 시골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지금 이상호, 용선선교사님과 너무나 귀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교사님의 소개로 Joyce 정 선교사님을 만났습니다.

이스라엘이 세워지기 전부터 있었던 쥬이시 에이전트라는 단체 우리나라로 말하면 임시정부와 같은 성격의 단체인데 이 단체의 부탁으로 그리스도인 단체인 죠이스선교사님이 섬기시는 love153이라는 단체와 함께 정식으로 이디오피아에서 온 유대인들에게 재봉틀 기술을 전하며, 유대인 청소년들 중 문제아들에게 재봉틀 기술과 태권도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역을 감당하시는 선교사님을 소개받아 함께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독일에서 유럽코스타를 은혜가운데 섬긴 후 밀라노 한마음교회에서 3일간 부흥회를 인도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로 분명 주님이 역사하신 집회라고 믿습니다. 유럽의 한인교회들은 참 아픔이 있습니다.

오래전 손봉호목사님과 몇분의 목사님들이 도입한 신임투표제 때문입니다. 3년이나 5년만에 70%의 찬성이 있어야 재신임이 되어 목회를 계속 할 수 있는 제도이지요. 물론 그렇게 하지 않는 교회들도 좀 있습니다. 그러나 투표일이 다가오면 목사님의 마음은 너무 힘든 모양입니다.

또한 권면이나 책망을 하게 된다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요. 투표때 보자! 하면 목회는 천국의 가족을 이루는 전쟁은 실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 아픕니다. 그 상처로 아파하는 사모님, 자녀들 그리고 당사자인 목사님들…

그러나 하나님의 교회는 집은 살아 있습니다. 역사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기도하고 사랑으로 목회를 하게 된다면 나쁜 제도들은 말씀에 의거하여 제거되고 참 제도들이 자리를 하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 동안 나는 유럽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그리고 목사님들 부부를 위하여 계속 기도하며 관계를 가질 것 입니다. 집회후 이스라엘에 들어와 예루살렘, 사해사본이 발견된 쿰란, 엔게디, 여리고, 길갈, 갈릴리 지역에서 막달라 마리아, 팔복교회, 베드로장모의 집, 오병이어의 집등등을 돌아보며 앞으로 있을 코너스톤 이스라엘과 로마 성지순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빨리 돌아가 여러분들을 섬기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코너스톤교회를…

분명 여러분들을 섬기는데 이번 여행은 많은 유익을 주리라 믿습니다. 보고 느끼고 배운것들을 여러분들에게 쏟아 붙겠습니다.

그 주님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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