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Letter

이스라엘과 로마

작년 추수감사절 후 우리 코너스톤의 차세대 리더들의 이스라엘 성지 답사 연구를 시작으로 이제 지체들의 성지순례가 23일 부터 있습니다.
이상호, 용선 선교사님과 요엘형제의 인도로 우리들은 주님이 걸어가셨던 발자취를 우리들도 걸어갈 것 입니다.
이번 성지순례를 통해 하나님의 아들을 더욱 알고 믿음이 더욱 깊어져 온전케 되어 하나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충만한 데 까지 이르는 성지순례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울의 발자취를 그리고 로마를 우리는 가게 될 것 입니다.

전순섭선교사님의 인도로 우리들은 믿음의 선배들을 보게 될 것 입니다.

또한 그곳의 역사를 성경적인 관점으로 하나하나 선교사님의 인도로 보게 될 것 입니다.


그러나 가지 못하시는 우리 지체들에게 참 미안합니다.

그러나 기도해 주세요.

그러면 다녀오신 분들을 통해 그와 똑같은 은혜는 아니지만

분명 진정으로 기도해 주신 다면 귀한 은혜를 공유하게 될 것 입니다.


제 아내가 함께 하지 못해서 저는 무척 안타깝습니다.

두 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는 제 아내는 교회를 지키며 섬겼었습니다.

그러나 졸업후 제 아내는 저와 함께 다니며 마치 이시대의 브리스가와 아굴라처럼 서로 도우며 사역을 했었습니다.

저에게는 없으면 안될 동역자이고 아내입니다.

그런데 이번 아픔으로 못가게 되었습니다.

마치 한 손이 짤려나간 것 처럼 …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수십년의 사역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제 아내와 함께 했었던 주님을 섬기고 성도를 섬겼던 순간 순간들을…

마음에 찐한 감동과 감사가 넘쳤습니다.


다음 주 23일 … 1부예배를 드리고 순례팀은 공항으로 갈 것 입니다.

마침 우리교회 협동목사이신 박담회 목사님이 24일 서울로 귀국합니다.

주일 2부예배를 섬겨주시기로 했습니다.

저는 2부예배를 섬기다 아마 중간에 공항으로 가게 될 것 입니다.


제가 없는 동안 우리 코너스톤은 더욱 활기가 넘치고, 더욱 하나된 것을 굳게 지키는 전쟁…

무엇보다 주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파에 목숨을 다하는 시간들이 되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한 주일을 빠지게 될 것 입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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