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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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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자매님이 소천하셨습니다

Author
김진완/희정
Date
2017-09-04 20:49
Views
1305
강영미 자매님이 오늘 9/4(월) 2:40분경 남편되신 강인철 형제님과 두 아드님 강성구, 강형구 형제님이 임종을 지켜보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소천하셨습니다  앞으로의 장례일정과 그 유가족을 위해서 합심해서 기도하기를 소원 합니다

2시50분경 강인철형제님의 연락을 받고 댁으로 급하게 달려 갔습니다
금방이라도 일어나실것 같은 환한 얼굴 표정과 그동안 붓기로 고생하셨는데  그 붓기가 다 가라 앉아고 피부가 하얀색으로 편안하게 소천하신 모습으로 뵈었습니다
목사님과 박전도사님과 함께 기도하며 목사님 말씀과 함께 장례예배를 은혜스럽게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장례예배 일정은 교회와 한국장의사등의 추후 스케쥴 협의후 교회에서 공지를 하시게 될것 입니다

강영미 자매님을 생각하니 참 도전이 되고 은혜가 됩니다
지난 2015년 7월에 암의 판정을 받고 저희 교회에 출석하여  아파도 아프다는 내색한번 하지 않으시고 항상 웃는 얼굴로 교회 앞마당을 걸어 오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러면서 조용히  예배드리며 주님을 섬기시는 모습이 참 도전이 되고 본이 되었습니다
아픈몸으로 예쁜 수세미를 뜨게질  하며 한땀 한땀 뜰때마다 예수님을 생각하며 , 성도를 생각하며, 교회 리모델링을 생각하며 코낵션 2017을 생각하며 기도하며 뜨셨을 수세미를...
오늘 꺼내보며 천국가신 강영미 자매님을 생각해 봅니다 

지난 토요일 목사님,사모님 그리고 자매님들이 심방하여 마지막 올려 드렸던 그 예배가 영미자매님에게는 마지막 예배였지만 우리들에게는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는 오래 남을 예배 같습니다
그 토요예배시 사진을 통하여 본 강영미 자매님의 모습 , 목사님 손을 꼭 붙잡고 한참을 놓지 않고 목사님을 바라 보셨던  그 눈에는 선한 싸움 다 마치고 " 감사합니다" " 목사님이 소개시켜주신 예수님 때문에
행복했어요" 라고 말씀하시는것 같았습니다  그후 영미 자매님이 건네주신 마지막 작품(?) 인  예수님을, 크리스쳔을 예시하는 물고기 수세미를 주일날 예배후 집에 가져와서 물쓰러미 바라보니
그동안  힘드셨을 강영미 자매님의 모습이 생각나  슬펐지만  저에게눈는 그 물고기 수세미가 도전이 되고 결단하는 그런 힘을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강영미 자매님의 천국 길.... 진정으로 기도하며 남으신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와 평강이 그리고 그 가족들에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 지도록 기도합니다

목요일로 예상되는 장례예배가 슬픔이 아닌 아름답고 은혜가 강같이 흘러 넘치는 그리고 도전이 되고 결단하는  귀한 장례식 되도록 기도 합니다 
장례예배에서 뵙겠습니다
Total 4

  • 2017-09-04 21:21
    함께 기도힙니다. 아프신중에도 항상 읏으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따뜻하게 인사한분 제대로못드린거 같아서 많이 후회됩니다. 장례예배와 남은 유가족의 구원을 위해서 더욱더 힘써 기도하겠습니다.

  • 2017-09-04 21:21
    주님안에서 귀한 지체 강영미 자매님. 이제 이땅에서 자매님과 교제를 할수는 없지만 주님을 향하셨던 자매님의 순수한 사랑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육체의 고통이 없는 주님품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시며 훗날 함께 만나요. 자매님의 소원인 가족 구원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겠습니다.
    자매님!!! 선한 싸움 다 마치시고 주님께 "well done"이라고 칭찬 받으실 자매님을 생각하며 함께 지체 되었던 시간들에 감사합니다.

  • 2017-09-05 08:17
    하해나 자매님을 통해, 또 이번에는 강영미 자매님을 통해 주님께서는 저에게 많은 메세지를 남겨주시네요.
    우리가 이땅에 살고있는 목적이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일이 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두분 모두 병중에 주님을 뜨겁게 영접하시고, 아픔과 투병하시면서도 저희들에게 오히려 위로와 도전을 전해주시고 가셨습니다.
    남겨진 가족들에게도 주님의 평강과 위로가 임하길 기도합니다.
    강영미 자매님의 육신은 우리를 떠나셨지만, 앞으로의 코너스톤의 역사 속에 함께 할 것이라 생각해요.
    자매님 주님 곁에서 평안하세요.
    사랑합니다.

  • 2017-09-11 11:50
    강염미 자매님을 생각하면 늘 환한 웃음이 떠오르네요.. 가장 힘든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승리하신 그분을 늘 가슴에 품고 저 역시 끝까지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