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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누구시니이까

Author
온맘다해
Date
2018-06-24 16:02
Views
1049
6/24/2018 주여 누구시니이까
Acts 9:5
“Who are you, Lord?” Saul asked. “I am Jesus, whom you are persecuting,” he replied.
 사울은 예수를 따르는 자들을 죽이러 다닌다. 살기가 등등하다 했으니 얼마나 무서웠을까 싶다. 크리스찬 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 이었겠고 사울 스스로는 겁나는 것이 없었을 것 같다. 로마시민으로서 가말리엘 문하이고 대제사장의 공문까지 받은 세상에 두려울 것 없는 사울이다. 그렇게 교만한 사울이 큰 빛에 둘러쌓인다. 자기가 제일 강하고 자기가 제일 잘났던 사울이 주님의 빛에 무너진다. 자기자신보다 훨씬 강한 누군가가 자신의 주인임을 깨닫는 것 같다. 그제서야 자신의 주인이 누구인지 묻는다. 그 주인은 대제사장 같은 세상의 권력자가 아니다. 바로 자신이 그렇게 깔보고 핍박하던 나사렛의 천한 예수였다. 그 예수님 앞에 천하제일의 사울이 엎드러진다. 다메섹으로 달려가던 자신의 열정이 도리어 주인되신 예수님을 핍박하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예수님의 종이 되어 주인의 명령을 듣는다.
 나의 주인은 누구인지 살피게된다. 주인되신 예수님의 뜻을 무시하고 내 맘대로 다메섹으로 살기가 등등하여 달려가지는 않는지 돌아보게 된다. 세상 대제사장을 등에 엎고 주의 제자들을 죽이러 가는 사울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엎드러져 벌벌 떨면서 내가 무슨 짓을 하고 다닌건가 회개하는 사울이 되기를 기도한다. 나의 같잖은 교만이 주인되신 예수님 앞에 얼마나 천박한지 깨닫길 소망한다. 나 같이 천하고 무능한 자에게도 주님의 종으로서 나아갈 바가 있음을 믿는다. 갈 바가 어디인지도 예수님이 말씀해 주시길 기도한다.
 적용 : 목사님사모님 페루선교 황복환선교사님 성국해주어머님 경석형제가게 혜림자매부모님 정훈&규홍&태규형제 박광길집사님 케빈가정 효정자매 *자매님 처형네 수아유진 위해 기도하기, 잠언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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