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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언 15장: “나는 유순한 대답을 하고 있는지.. ”

Author
로뎀나무
Date
2018-02-15 08:39
Views
722

(3, 4)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오늘 잠언를 읽고나서도 처음부분으로 다시 돌아와  ‘말’에 대한 구절들을 여러번 읽으면서 묵상을 해보게 된다. 그동안 설교말씀으로 자주 듣는 우리들의 말에 관한 훈계의 말씀들이다.  상대방의 격한 마음을 쉬게 하는 유순한 대답, 생각나는 대로 가볍게 나오는 미련한 말, 생명나무와 같이 상대방을 살리는 온순한 혀, 가시 돋친말로 상처를 입혀서 마음을 무너뜨리는 패역한 혀. 말씀의 지혜를 마음에 담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언행의 특징을 비교하고 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는 어떤 것인지 그리고 무엇을 왜 미워하고 계신 것인지 그 답을 알려주는 지혜의 말씀이란 깨달음을 얻는다.  

하나님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신다 한다. 그리고 악인이란 꼭 나쁜 짖 때문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그 안에 말씀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오늘 간접적으로 가르쳐 준다. 반대로 선한사람은 마음에 말씀이 담겨져 있어서 훈계를 통해 연단을 받고 성장할 줄 아는 사람인 것을 본다. 이런 사람은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하는 자세로 어떤 말을 사용해야 할 지를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유순한 대답이란 상대방이 격한 감정으로 말할 때  겸손한 척하며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감정을 고려하면서 올바른 말을 슬기롭게 해주는 것이다.

오늘 어떤 의도로 말하느냐에 따라서 나의 말이 사람들에게 상처가 되기도 하고 위로를 주기도 한다는 메세지를 마음에 새겨둔다. ‘유순한 대답’이란 것은 그 말속에 말씀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듣는 사람들을 세워주는 유익한 말인것을 배운다.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나를 감찰하고 계신다 오늘 remind 시켜 준다. 그동안 내가 자주 분별없이 말을 했었던 case들을 기억나게 한다. 위로나 조언을 한다고 필요한 말인지 아닌지 생각지도 않은 채 입에서 나오는 그대로 말했던 것에 마음이 씁쓸해 지면서 회개를 하게 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나의 말에 ‘하나님 말씀’이 들어 있는 것을 인정 받을 수 있게 오늘 행동을 조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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