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에게 신앙을 전해주려면..”

중심구절: (7, 8) “그들로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계명을 지켜서.. 그들의 조상들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

시편기자는 자기가 하는 말에 귀 기울여 줄 것을 처음부터 demand하고 있다. 그러면서 선조에게 전해 받은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들과 능력에 대해 이제부터 숨기지 않고 전해 준다고 한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증거를 세우시고 법도를 정하셔서 이것들을 자손들에게 계속 전하길 원하신다고 말해 준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셔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워 주신 사실을 가르쳐 주라고 명령하셨다고 말한다. 그러면 자녀들이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잊지 않고 계명을 지킬 것이고 과거 조상들처럼 반항적인 세대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오늘 부모의 믿음과 신앙의 전통을 자녀들에게 전해줄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우리에게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인도해 주신 손길과 베푸신 사랑들을 자녀들에게 확실하게 증거해 주라는 메세지를 받는다. 나와 자녀들이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모르든지 또는 까먹었다면 우리가 바로 고집만 부리면서 하나님께 반항하는 세대인 것이다. 내가 하나님을 안다고 고백하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구원해 주셨고 또 어떻게 완성하실 것 인지를 성경을 통해 깨닫고 믿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방법도 물론 성경에서 배울 수 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들은 모두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올바른 신앙과 믿음을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는 효과적인 방법도 성경말씀을 나누는 것임을 깨닫는다. 오늘 나의 자녀와 이웃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라는 도전을 받는다. 오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에 조금이라도 말씀을 섞어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