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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언 13장: “지혜로운 사람들과 동행하는 축복..”

Author
로뎀나무
Date
2018-02-13 07:17
Views
748

(9)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

오늘 잠언 말씀은 지혜로운 아들은 아버지의 훈계를 듣지만 거만한 사람은 꾸지람을 듣지 않는다  하면서 시작을 하고 있다. 정직한 삶을 사는 의인과 반대로 부끄러운 삶을 사는 악인의 모습을 서로 비교해 주고 있다. 결국 이 사람들의 difference 는 지혜롭게 훈계를 받아 들이는가 아니면 거만하게 무시하고 있는가에 있다고 가르쳐 준다. 슬기로운 자란  자신이 부족해서 아직도 배울 것이 많다는 점을 겸손하게 인정하고 훈계를 받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거만한 자는 교만한 마음에 자신의 잘못과 실수를 인정하지 못하고 훈계를 거부하는 사람을 말한다.

오늘 잠언은 훈계를 듣고 잘 적용을 한다면 그사람은 지혜를 얻고 생명을 지키게 될 것이지만 멸시하는 자는 패망한다는 것을 교훈으로 가르쳐 준다. 오늘 훈계를 받으라고 강요하는 내용의 말씀을 통해 그동안 QT를 해왔던 바울사도와 고린도 교인들과의 관계가 머리속에 떠올려 진다. 바울이 복음을 전해 주고 침례를 주었던 스데바나는 바울의 훈계와 교훈을  생명의 샘으로 잘 받아들인 지혜로운 아들이었다. 교회의 일꾼으로 크게 성장한 그의 모습을 보며  마냥 기뻐하는 바울과 스데바나의 관계가 환하게 빛이나는 성도의 관계임을 본다. 그러나 같은 훈계와 꾸지람을 듣고서도 교만 때문에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다툼만 일으켰던 사람들과는 악인의 등불 처럼 꺼져가는 관계였던 것을 본다. 어제 QT 16장 마지막 절에서 복음을 저버린 자는 주님을 사랑할 수 없기에 사망의 저주가 임한다는 훈계로 자신의 편지를 마무리했던 바울사도의 심정을 느낀다. 20절 지혜로운 자와 동행를 하면 지혜를 얻는다는 말씀에서는 믿음의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는 코너스톤의 지체를 떠올리며 감사와 기쁨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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