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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가까이 있는 것이 좋사오니..”

Author
로뎀나무
Date
2018-02-14 09:00
Views
687
중심구절: (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편 73편은 악인은 번창하고 의로운 사람이 반대로 고통당하는 현실을  Questioning  하면서 이 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구심을 털어 놓는 내용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 기준에 주변에서 일어나는 불합리한 상황들을 비춰보면서 이해를 하려고 애쓰고 있는 것이다. 악인들이 형통함을 누리는 것을 보고 부러워하다 하마터면 미끄러질 뻔했다고 고백한다.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무관심한 상태로 죄짖고 살면서도 아무런 징계를 하나님께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납득하기가 힘들었던 것 같다.

그러던 어느날 성전에서 악한자들의 최후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다고 고백하고 있다. 사실 악인들이 벌받지 않고 계속 번창하는 것 같아도 언젠가 미끄러운 곳에선 넘어지듯이 결국 파멸할  것을 깨달았다 말한다. 주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대신 세상을 사랑함으로 구원받지 못한 채 결국 저주받고 멸망할 것을 알게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Questioning 했던 자신의 어리석음과 무지가 짐승과 같아서 양심이 찔렸다고 고백한다. 시기심을 감추고 남들을 비교하면서 정죄했던 자신의 교만을 보셨어도 자신을 붙잡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다. 모든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면서 사는 삶이 진정한 축복이란 것을 깨달은 것이다.

오늘도 무엇보다 더욱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라는 메세지를 받는다. 하나님의 뜻은 생각하지도  않고 내 생각과 기준으로 남들의 모습을 함부로 속단하고 판단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말라고 한다.  우리가 세상 잣대가 아니라 먼저 하나님 뜻을 생각해 본 후에 분별하며 행동하라는 것이다. 세상의 악한 모습들에 현혹되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는 주님밖에 사모할 분이 없다는 것을 단단히 마음에 새겨두라고 한다. 어리석은 욕심들을 버리고 또 부러워도 말고 나의 관심을 돌려서 영원한 것들을 더 사모해야 겠다. 아삽은 하나님을 멀리 떠나있는 자들은 멸망당할 것을 알기에 자기가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것이 축복이라고 말한다. 오늘은 새벽예배에서 저녁예배까지 하루종일 하나님께 가까이 붙어있는 것 같아서 좋다. 오늘 하루도 세상의 요란한 것들을 쳐다보지 말고 매사에 감사하면서 할일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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