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address will show here +12 34 56 78
QT 나눔방

QT Share

“잠잠한 양 같이..”

Author
로뎀나무
Date
2018-04-30 09:31
Views
842

QT: Apr 30, 2018

이사야 53:7-12

중심구절: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어제 설교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며 복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산을 넘는 자의 발이 아름다운 것이라  말씀하시면서, 지금 나의 발이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는가에 따라 아름답거나 또는 수치스런 발이 된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파수꾼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우리가 알고있는 복음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발이 되어야 한다고 도전을 주셨다.

그리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우리의 죄악을 대신 감당하시려고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시는 모습을 아주 리얼하게 묘사하고 있다. 예수님은 우리의 허물 때문에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아무 말도없이 모든 고난과 수치를 당하셨다.  아무런 죄나 흠이 없으셨던 예수님께서 이렇게 우리들의 허물 때문에 비참한 죽음을 당하셨지만, 그러나 오늘  8절 말씀은 그 세대 사람들 중에 아무도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이 자신들을 위한 희생인 것을 알지 못했다고 말씀한다. 그 세대는 아무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고 또 십자가의 의미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었지만.. 하나님의 뜻에 말없이 순종하신 예수님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운 것임을 오늘 보여주신다. 그리고 예수님이  대신 속죄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복음을 알고 있는 우리들이 산을 넘어서 소식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자의 발이 되어야 한다는 메세지를 받아본다. 어린양 같은 예수님의 희생과 순종으로 평화를 누리며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회복시켜주신 은혜에 감사를 하는 아침이다.  오늘 예수님 때문에 이러한 은혜를 내자신이 거져받아 누리고있는 축복을 감사하면서 주님의 고난을 삶속에서 잊지말자는 다짐을 새롭게 해본다. 오늘 적용으로 순한 양처럼 조롱과 멸시를 당하시면서도 잠잠하셨던 예수님의 아름다운 순종을 생각하면서 자랑하는 말이나 반박하는 말을 하지 않도록 나의 입술을 절제하기로 해본다.

Total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