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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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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들지 말고..”

Author
로뎀나무
Date
2018-03-28 10:11
Views
748

중심구절: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오늘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후에 주님이 ‘너도 서로 이같이 하라’고 명령하시는 말씀을 받아본다. 서로의 발을 씻어준다는 것은 내가 지체를 섬겨야 할 때 나의 머리를 들지 말고 낮아진 자세로 섬기라는 메세지로 받아본다. 그리고 그동안 서로에게 어떤 잘못이나 관계에 껄끄러움이 있었다면 그 마저도 서로 용서하고 용납한다는 의미가 그 안에 들어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지체를 섬기기 위해서 먼저 나의 교만과 자존심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꿀수 있어야 한다는 다짐을 해보게 된다.

우리는 주님의 보혈로 인해 이미 깨끗해졌지만 그러나 여전히 죄 많은 세상에서 살고 있는 동안 더러워질 수밖에 없다. 세상의 유혹에 때문에 어느 누구도 얼룩지지 않을 재간이 없다. 우리가 길다가 웅덩이에 발을 빠트리게 되면 곧바로 물로 씻어낸다. 그와 같이 우리는 주님 앞에 나와서 날마다 주신 말씀으로 깨끗함을 받아야 한다는 메세지로 받아본다.  예수님께서 몸을 낯추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장면을 연상해 보면서 다른 지체의 필요한 부분을 섬기는 마음으로 채워줄 수 있어야 한다는 다짐을 해본다. 적용으로 나에게 어떤 부탁을 해오든지 기쁘게 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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