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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주시는 자유함으로..”

Author
로뎀나무
Date
2018-03-06 09:32
Views
821

중심구절: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어제 바울사도는 율법은 우리의 죄를 정죄하는 법이지만 복음은 우리를 살리는 생명의 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서 복음을 전하는 우리들의 의의직분이 정죄의 직분과 비교해 얼마나 영광스런 일인지 말해 준다. 오늘 모세는 자기 얼굴에서 사라져갈 율법의 영광을  바라보지 못하게 수건을 씌웠다고 한다. 그러나 얼굴을 가렸던 모세의 수건이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리스도의 영광을 볼 수 없게 그들의 눈을 가렸다고 한다. 율법으로 완고해진 마음때문에 말씀을 깨닫고 복음으로 벗겨져야 할 수건이 오히려 벗겨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바울사도는 17절에서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라고 선포하고 있다. 그들과는 달리 얼굴에서 수건이 벗겨진 우리들은 주님의 영광을 볼수 있다고 한다. 주님의 영.. 곧 우리안에 내재하시는 성령의 역사로 율법과 같은 어떤 구속도 결코 우리에겐 없다는 메세지를 준다. 우리들은 성령 안에서 자유함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율법의 수건이  마음을 덮고 있어서 주님을 증거하는 구약을 읽어도 십자가를 바라보지 못한다고 말한다.

오늘 주님의 형상을 더욱더 닮기 위해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하라는 메세지를 받아 본다. 그래야 세상에 보내진 ‘편지’의 책임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바울사도가 결론적으로 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얼굴의 수건 처럼 주님을 닮아가는 일에 방해가 되는 나의 걸림돌은 무엇인지 따져보게 된다.  적용으로 셩령님이 주시는 자유함을 생각해 보면서 염려거리들을 최대한 떨쳐 버리기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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