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address will show here +12 34 56 78
QT 나눔방

QT Share

“하나님의 도우심만 바라보며 나아가자..”

Author
로뎀나무
Date
2018-02-26 08:38
Views
701

중심구절: (13)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

이방의 나라가 예루살렘에 쳐들어 와서 폐허를 만들고 성전을 파괴하며 더럽히자 시편기자는 애통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사정을 아뢰고 있다. 그들의 잔인함은 죽은 백성들의 시체가 짐승의 밥이 되도록 방치했고 묻어 주는 사람도 없다고 비참한 형편을 말씀드린다. 이스라엘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와 질투로 이웃들에게 비방과  조소와 조롱거리가 되었다고 하소연을 한다. 그러나 이제는 과거 조상들의 죄를 기억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한다. 주님의 이름을 증거하기 위해서도 자신들의 죄를 사해 주실 것을 간구한다. 이제는 자신들을 괴롭히고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거리로 만든 이방 나라들에게 철저하게 보복을 해 달라고 요구한다. 그렇게 해 주시면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의 이름을 대대로 전하겠다고 서원을 하고 있다.

오늘 조상과 자기들에게서 계속된 죄에 대한 징계로 처참한 고통을 겪으면서 하나님께 매달리는 시편기자의 모습을 본다. 무엇보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이 자기들 때문에 조롱거리가 된 것을 통회자복하고 있는 아픈 마음을 느끼게 된다. 환난 중에 애통하고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자비와 궁휼을 구하는 시편기자의 흔들림이 전혀 없는 믿음을 본다. 우리들도 사랑의 회초리 같은 하나님의 징계를 자주 받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질투하심으로 인해 받게 되는 징계는 한두 번의 잘못이 아니라 뉘우치지 못하 습관적인 범죄와 연결된다는 메세지를 받는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악에 민감하지 못하면 계속 견디기 힘든 고통을 주셔서라도 뉘우치게 만드시는 하나님 사랑을 깨닫는다. 죽기살기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매달리는 시편기자의 모습에서 내 자신도 근신하며 깨어 있는 자세로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는 메세지를 받는다. 적용으로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여러가지 곤란한 문제를 함께 겪고 있는 지체를 찾아가 위로해 주자.

Total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