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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s

Mission Letter

Author
Office
Date
2018-02-09 10:18
Views
810

새해도 어느덧 한달이 지났네요. 새로운 목표와 결심을 갖고 시작했는데.. 자기관리에 성공하려고노력합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경험과 나이가 역량 있는 지도자로 만들어주지 않네요. 제가 더 넓은 안목과 방향, 깊은 영성이 있어야 제가 돕는 사람, 회사들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음을 봅니다. 타성에 젖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높이 보며, 위기 앞에 두려워하지 않는 그런 지도자가 되어 보고 싶습니다.

성탄 즈음에 아내가 들어와서 함께 보냈습니다. 근2년여 만에 들어왔었네요. 너무 감격스러워서 입국하며 울었다고… 열흘 같이 보내면서 지체들도 같이 만나 격려했지요 아내가 겉모습은 다 회복된듯 한데 여러 가지가 아직 온전하지 않네요. 이곳 추위에, 미세먼지에 힘들어 하네요. 제 마음이 많이 쓰였네요. 함께 함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온전히 함께 할 날을 기대합니다.

다니엘이 제대를 했습니다. 훈련 많은 부대에서 군생활하느라 힘들었지만 건강하고 더 어른스러워졌네요. 군에까지 갔다 왔으니 진짜 한국 남자가 된 것 같네요. 요셉은 학기를 잘 마치고 3월중순에 입대합니다. 학교 생활에도 충실하고 교회 대학부도 열심히 참석해서 감사하지요. 두 형제가 군과 학교로 서로 자리를 바꿉니다. 있는 자리에서 하늘 아버지를 경험하고 자신의 일에 충실하길 소망합니다.

이 땅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언제나 안전, 두려움 이라는 단어를 벗어나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질 때도 되었는데 쉽지 않습니다. 한 지방 대학 박사과정 중에 있던 학생이 좋은 소식을 나누다가 퇴학을 당했다고 하고, 많은 샘들이 한시간 안에 짐을 꾸려 떠나기도 하고… 새로운 법이 어떻게 적용될지 몰라 부담을 갖고 있네요. 큰 위기 앞에 있는듯 합니다. 여러 장벽들이 생기고 답답하지만 그 벽이 새로운 길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 땅에서 일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회사도 잠시 동안 한인 회사에 참석하기로 했지요. 리더들을 개인적으로 만나 격려하고 사회와 가정에서 더 힘있는 아버지의 사람으로 살도록 세워가는 것, 회사 사장들을 격려하고 위기를 새롭게 보는 눈들을 키워주어야 할 것 같네요. 어려움은 저로 하여금 더 무릎 꿇게 하고 더 하늘 아버지를 기대하게 합니다. 이 땅에서 일하시는 그리고 더 새롭게 하시는 분을 바라봅니다.

손들어주세요.

1 회사 리더들이 회사를 이끄는 일에 성숙하고 회사와 가정에서도 더 역량 있는 지도자가 되도록

  1. 회사에 지속적으로VIP들이 더해지도록
  2. 저희 가정이 하늘의 인도에 민감하며 변화를 이끌 역량을 키워가도록
  3. 다니엘과 요셉이 하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도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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