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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릭 5월 4째주 양병순 선교사님의 소식입니다.

Author
cornermission
Date
2019-06-20 11:20
Views
797

<지난 2주간 감사제목> :  기도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많은 기도 응답이 있었습니다. 

1. 5월 16일-24일까지 캐나다 에드먼톤을 방문하여 벧엘침례교회 창립 27주년 말씀 사경회를 3일간 잘 인도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런 사경회는 사실상 처음 한 것이기에 두려운 마음과 부담이 컸고, 그래서 많은 기도로 준비했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도전과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2. 에드몬톤까지는 세 번 비행기를 갈아 타고, 30시간을 비행해서 도착했습니다. 시차도 12시간이 났는데 정말 먼곳이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다음 날부터 말씀을 전해야 했는데, 사실 많이 피곤했고, 시차도 어려웠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로 인해 준비된 말씀을 잘 전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3. 캐나다 벧엘침례교회 담임목사(최주식 목사)는 저의 중고등부 시절 교회 친구로 이번에 30년 만에 만났습니다. 말씀 사경회가 끝나고 단 둘이 로키산맥 재스퍼(Jasper)도 구경하면서 많은 이야기도 나누며 정말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동역자요 옛친구를 만날 수 있어 감사합니다.    

4. 카라간다 라드닉교회 리바짐 부부가 중앙아시아 침례신학교에 합격을 해서 9월 2일부터 알마타에 와서 신학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2년간 저희 알마타 라드닉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사역을 도와 주기로 했는데 좋은 동역자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5. 알마타 라드닉교회 새로운 예배 처소를 4군데 정도 봤는데 적당한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비좁지만 지금 예배 드리는 곳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곳 또한 예배 하기에 자유롭고 안전한 곳이기에 감사한 마음이 더 큽니다. 감사합니다. 

6. 카라간다 최 알렉세이 전도사의 통풍이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음식 조절을 통해 체중을 줄이고 체질을 바꾸고 있다고 하는데, 이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기도로 좋아진 줄 믿고 감사합니다.                           

< 5월 28일 - 6월 11일까지 기도제목 > : 따로 기도하는 시간을 내지 않으셔도 이 시간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어 주시면 됩니다.   
1. 캐나다에서 카자흐스탄으로 돌아와 다시 시차적응을 하고 있는데 빨리 되게 하시고 계속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데 새 힘 주소서.    
2. 다원이가 6월 9일에 만16세가 되어 카자흐스탄 영주권을 신청하여 받게 됩니다. 서류에 문제없이 제 날짜에 잘 받게 하소서.   

3. 6월 6일이 근원이의 학교 졸업식인데 지난 12년간 선교지에서 공부하느라 고생한 근원이를 주님께서 마음껏 위로와 축하를 해 주시고, 더불어 대학 입학에서도 좋은 결과도 나와서 우리 모두에게 기쁨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4. 매주 월요일 생명의 삶 3기 성경공부가 계속 되고 있는데 수강하는 다미르, 굴나지, 나탈랴 성도들이 말씀을 통해 삶의 변화가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첨부한 사진은 에드먼톤 벧엘침례교회에서 찍은 사진과 최주식 목사님과 로키산맥에 올라 찍은 사진, 그리고 지난 주 알마타 라드닉교회 예배 사진입니다. 마지막으로 며칠 전 저희 집 앞에 펼쳐진 무지개 사진을 보내 드립니다. 

# 혹시 매주 혹은 격주로 보내 드리는 저의 기도제목을 더 이상 받기 원치 않으면서 연락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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