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간 감사 및 기도제목(양병순 오주영)

<지난  2주간 감사제목> :  기도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많은 감사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1. 감사가 늦었지만 지난 10월 28일-11월 8일까지(2주간) 중앙아시아 침례신학교에서 기독교교육 강의를 잘 마쳤습니다. 본래 1주일만 했었던 강의였는데 «유익한 강의인데, 기간이 너무 짧아서 다 끝내지  못해 아쉬웠다.»는 학생들의 건의로 이번에는 2주로 늘려서 주었습니다. 그런데도 다 못 끝냈습니다. ㅎㅎㅎ 시간에 맞추어 끝내는 강사가 좋은 강사라는데… 잘 마쳐서 감사합니다. 

2. 지난 번 저의 기도편지인 «보바서신 58»를 통해 죠지아로의 사역지 이동에 관한 편지를 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이해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응원의 글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잠시 멈추었던 생명의 삶 성경공부가 다시 시작되고, 이고르 전도사와 함께 «일대일 제자양육»을 가지고 새롭게 성경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사역지를 이동하기 전에 성도들에게 부지런히 성경공부를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4. 근원이가 한국에서의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게 하셔서 감사하고, «미디어 커뮤티케이션»학과가 적성에 잘 맞아서 학업에 잘 따라갈 수 있어 감사합니다. 또한 성광침례교회에서 허락해 준 안식관에서 무료로 살면서 자취생활도 잘 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5. 카라간다 라드닉교회가 잘 자립을 해서 성장하고 있고, 알마타 라드닉교회도 비록 오랫동안 새신자가 오고 있지는 않지만 안정적으로 잘 서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3. 근원이가 자주 어지럽다고 하고, 혈압도 높게 나와서 29일에 큰 병원(일산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습니다. 검사 결과가 좋게 나오게 하시고, 원인이 잘 밝혀지게 하소서.     

4. 지난 월요일, 최 알렉세이 전도사의 목사시취 과제를 잘 제출했습니다. 좋은 평가로 계속되는 시취에 잘 통과되게 하소서.      

5. 신학교에서 공부하는 리 바짐, 나타샤 부부가 잘 훈련 받아서 알마타 라드닉교회 사역자로 잘 준비되게 하소서.

6. 벌써 12월입니다. 2019년도를 잘 마무리하고 2020년 계획을 잘 세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첨부한 사진은 1) 신학교에서 학생들이 발표하는 모습, 2) 보바서신 58호, 3) 알마타 라드닉교회에서 예배하는 모습, 4) 예배 후 성도들과 차를 마시며 교제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