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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저물어가는 때에 감사의 마을을 담아..

Author
선교부
Date
2017-12-27 11:27
Views
745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화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 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 하리로다"

타는 듯한 여름과 함께 모든 풀, 나무들이 마르고 어디를 보아도 누렇게 변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겨울이 되면서 온 천지가 파란색으로 변하였읍니다

나무도 풀들도... 가끔 내려주는 비.. 그리고 적당하게 내려주는 햇빛에 의하여 식물들이 제철을 만난듯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읍니다

얼마전에는 집앞에 나무밑에 민들래가 얼마나 탐스럽게 자라고 있던지...

그것을 보는 순간, 그 야슬 야슬 하고 연두색으로 자라는 민들레를 보면서 끌려가듯이 가서 한줌을 뜯으면서.."여기는 동물들이 똥 오줌을 넣지 않았을거야" 주문을 외우듯이 하면서...집에 가지고 와서 너무 맛나게 잘 먹었읍니다

그런데 그후 며칠후에 차에서 내리면서 보니 고양이가 나무밑 민들레 밭에 슬슬 돌아다니더니 기어이 그곳에서 볼일을 .....

세상에 며칠전에 먹은 민들레가 다 올라 오는것 같더군요. 허기사 온 터키땅이 고양이와 개 천국인데 ...

한해가 훌쩍! 한걸음에 넘어가고 있읍니다 종종 걸음으로 한해를 시간 한듯 한데 지나고 보니 한걸음 이군요

유난히 올해에는 다사 다난 했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읍니다

어디를 보아도 안전과 평화가 없는것 같은 총체적 난국과 같은...

그러나 우리는 그 분이 있어서 행복하고 그분으로 인하여 안전과 평화가 있으니... 이 얼마나 축복인지요

 

올 한해도 성탄선물과 함께 세르비아 사역을 마루리 하는가 봅니다

개척교회들의 신나는 사역, 청소년캠프, 그리고 장애인들을 위한 성탄 선물과 방문. 이 모든일들을 하게 해 주시는 그 분...그 분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세르비아에 기도학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봅니다

영국에서 강사님이 오셔서 세르비아 이곳, 저곳에서 기도학교 강의 해 주시고...

기도로 일어서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열매로 인도해 주시는 그분...진정으로 그 분의 은혜가 놀랍기만 합니다

 

터키에서는 9월부터 센타를 얻어서 결국 지난주에 협회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고 있읍니다. 우선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일로 시작되는 일인데..아직도 실내 집기들이나 인테리어가 마무리 되지 않아서 거기에 힘을 쏟고 있읍니다

어제는 한 대학생 청년이 한국어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서 와서 5 - 6 시간을 함께 있다가 갔읍니다

귀한 그리고 우리가 섬겨야 할 영혼들을 그 분이 보내주시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귀하신 그 분께 말할수 없는 언어로 감사,....

늘 기도와 격려 그리고 물질로 동참해 주시는 귀한 분들께 가슴이 메어져 오는 듯한 마음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으로 가득한 성탄 되시구요. 새해에는 더 놀라운 그 분의 임재 가운데 행복한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빕니다

- 우리 세르비아 기도 사역, 개척된 교회들이 잘 자라는 축복, 장애인 사역에 그 분의 기쁨이 있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 우리 터키에 센타 사역을 통하여 이곳의 젊은이들을 섬기며

- 많은 동역자들이 어디곳에서든지 와서 이 사역에 함께 동참해 가도록

- 그리고 우리의 영육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섬김의 기회를 주신 그분을 찬양 하며

황 복 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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