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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윤은수 선교사님의 기도편지 입니다.
Author
cornermission
Date
2019-06-20 11:30
Views
866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주님의 은혜로 평안하실줄 믿습니다!!
벌써 여름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몇달간
선교관 수리와 정원 관리중 다쳐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나무위에서 떨어져서 한동안 통증으로 고생했습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위험한 일은
못하겠네요......
먼저 저희 가족 소식입니다!!
안식월로 사라 사모는 계속 나성에서 치료
받았고 저는 홀로 선교지에서 사역을진행 하였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목 통증이 많이 호전되어서 두주후 선교지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리처드 는 해군 군목으로 3달간 남 중국 해안 순찰 임무를 마치고 다음주 샌디에고 로 돌아옵니다.
둘째 아들 토니는 졸업 후에 설계사로 좋은
직장에 취직을 하게되고 믿음으로 많이성숙해
져서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셋째 요셉이는 5월말 죤스 합킨스 MPH 과정을 졸업 후 의대로 돌아와 남은 1년 공부 후
졸업 하게됩니다. 12년전 주님품에 안긴 아내(고 문성애 사모) 가 얼마나 기뻐할까 생각하며주님의 감사 드렸습니다.
막내 요나단은 두주간 한국과 일본을 방문 했습니다. 샌프란씨스코 마라톤도 뛰고 일도
열심히하여 Sr.financial consultant 으로
진급되었습니다.
부족한 부모로서 주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저희 사역 소식입니다.
먼저 안타깝게도 작년 가을 수련회에 참석하였던 Christopher 청년이 깽단으로 살해당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총 17명이 살해당하여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저희교회 수련회가 지난주에 선교관 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마약, 술중독,매춘, 노숙자 44명이참석해 성령의 역사로 주님을 영접하고 마귀에게 해방되는 사역과 28명 세례식도 있었습니다. 주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주님과 동행하며 보호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파바스교회는 계속성장 하여 현재 빌려쓰는
예배당이 비좁아 성전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노숙자 사역과 어린이 급식소 사역을위해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현 노숙자 28명을 수용하고 있으며 매일
숙식을제공 하고있습니다. 새벽기도 와 말씀사역을 통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기술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린이 급식소는 저희교회 성도님들이 자원해서 매주 200명 이상 점심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 치솟는 물가로 식량구입에
도움이필요 합니다.
인디안마을 빼해교회도 성장하고 있으며
말쎌로 목사님이 다른부족을 방문하며 열심히 전도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속에 거주하며 살고있는 가난하고 소외된 인디오를
위해 계속돕고 나눕니다.
5월말에는 토론토 캐나다 에서사역하시는
남미 출신 목회자 들이 오셔서 한주간 동안
여러도시를 다니며 노방전도와 말씀사역을
진행 하였습니다.
바쁜 단기팀 여름사역이 시작됩니다.
주님의 은혜가운데 안전과 많은열매가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주안에서 사랑과 기도로 섬겨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윤은수, 사라 선교사 드림.
이렇해 기도해주세요:
1. 파바스교회와 빼해교회 성장을위해,
크리스챤 목사님 과 말쎌로 목사님 영성
관리와 충실한 종이되게.
2. 노숙자 와 어린이 급식소 사역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3. 이번 수련회를통해 은혜받은 청년들의
성장과 안전을 위해.
4. 선교관 후임자 물색과 선교관운영비가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5. 윤 목사, 사라사모 건강과 영성관리를 위해,
4 자녀들과 3 손자 건강 을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Michael S.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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