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편지 2015-02-13

선교지에서 아름다운 소식이 왔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각 선교지에서 수고하시는 손길들을 위해 더 많은 중보가 이곳에서도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새해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그새 이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 한 해가 조금씩 무디어 지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습니다.

지난 한 달여 동안 사업에 여러 일들이 있었지요. 여러 지체들이 자신의 마음을표현하며 그분과 함께 장사되었다가 다시 사는 경험을 했지요. 고백들을 들을 때마다 감격스럽고 행복합니다. 할 수 있으면 이제는 목자들이 직접 이 일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천교 리더들 모임을 갖었지요. 아버지 책에서 이야기 하는 리더십이 무엇인지 함께 배우고 토론하며 저희들의 비젼과 사명, 핵심 가치들을 토론했습니다. 각공동체가 정체에 빠지지 않고 아버지의 소망을 따라 함께 나아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제가 있는 지역은 도시 중간에 강이 흐르면서 크게 두 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현재 세 회사들이 모두 한쪽에 있지요. 강 건너 편에 회사가 필요합니다. 인도자와 협력할 리더, 그리고 좋은 장소가 필요하지요. 올해 함께 손을 들면서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기대합니다. 이땅 각 지역과 각 지방, 그리고 세계로 좋은 소식을 들고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제일 큰 명절로 인해서 많은 지체들이 고향으로 돌아갔고 가려 합니다. 고향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좋은 소식을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희도 잠시의 쉼을 갖게 됩니다. 여동생 가족이 이 지역으로 왔습니다. 덕분에 훈훈한 명절을 보내게 되었지만 고향에 계신 부모님은 외롭게 명절을 보낼 것 같습니다.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명절을 다니엘과 보내시게 되는데 하늘의 큰 위로가 있기를 손들어 주세요.

손들어주세요.

캠퍼스에서는 계속적으로 열매들을 얻을 수 있기를, 좋은 일군으로 자라기를, 각 회사들이 각자 삶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살며 좋은 소식을 통해 VIP를 얻을 수 있도록, 올해 손듦과 아버지 말씀으로 충만해지기를 소망합니다. 강 건너편 회사 설립을 위해 손들어주세요.

감사드립니다.

좋은 명절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시길 소망하며 사랑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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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꿈을 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