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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소식 - 1 2011-09-07

Author
선교부
Date
2017-08-03 14:36
Views
599
Watchmen Post 
테러, 계속되는 공격, 더욱 증가하는 압력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 
05.09.2011 

< 테러 공격과 로케트 발포 > 

지난 8월 18일 목요일 낮 12시에 홍해와 접해있는 이스라엘 최남단 도시 에일랏에서 북쪽으로 
15 km 떨어진 곳에서 테러가 연이어 일어났다. 가자 지구에서 밀수 터널을 통해 이집트 시나이 반도로 넘어온 팔레스타인 테러범들이 (PRC?Popular Resistance Committees 테러그룹), 200 km 남쪽으로 이동하여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 이스라엘 국경과 평행으로 있는 12번 도로를 달리고 있던 이스라엘 고속버스를 총으로 공격한 것이다. 이에 이스라엘 방위군 (IDF)들이 사건현장에 달려왔는데, 군부차량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하면서 몇몇이 부상을 입었다. 12:35 PM 즈음에는 이집트에서 이스라엘로 박격포탄이 발사되었으나 사상자나 피해자는 없었다. 그 후 1:10PM에 한 테러 쎌그룹은 대전차 미사일을 개인차량에 발포하여 7명이 부상을 당했다. 몇분 후에 또 다른 테러 쎌그룹이 대전차 미사일을 개인차량에 발포하여 6명이 사망했다. 이 테러공격으로 인해 이스라엘 시민 8명이 사망했고, 약 3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스라엘 방위군이 테러범 5명을 살해하고, 이집트 군은 테러범 2명을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약 15-20명의 테러범들이 시나이 반도로 들어와 이번 테러 공격을 이행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이스라엘 공군은 PRC 테러 집단의 리더십이 위치한 “라파” 시 (Rafah; 가자지구?이집트 국경 근처)를 공격하여 6명의 리더들이 죽었다. 이번 테러 사태 이후로 가자지구의 테러 집단들은 150개 이상의 미사일과 로케트를 인구밀도가 높은 3개의 이스라엘 도시, 아쉬도드, 아쉬켈론, 그리고 브엘세바를 향해서 발포하였다 (지도에서 파란 줄). 남쪽에서 테러 사태가 일어난지 12일이 지난 8월 29일까지도 로케트 발포는 멈추지 않았다. 계속되는 공격 가운데서 시민들을 보호하고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이스라엘은 2008년도와 같이, 다시한번 가자를 칠 것인가? 9월 유엔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세우자는 안건을 앞두고, 이스라엘은 절대로 실수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상황을 정확히 알고있는 팔레스타인 테러 집단들은 이스라엘을 도발하고 있는 것이다. 

8월 29일. 새벽에 세겜 (서부 지역) 출신 20대 팔레스타인 아랍 청년이, 텔아비브 나이트 클럽을 향해 훔친 택시로 방어벽을 들이박고 주변의 경비원 및 경찰 8명을 칼로 찌르는 테러를 범했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다. 2,00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마감하는 대대적인 파티를 이 나이트 클럽에서 하고 있었는데, 이 테러범은 이들을 겨냥한 것이다. 

< 팔레스타인의 내부 분열 > 

이번 사태를 통해서 밝혀진 것은, 이란의 후원과 지지를 받고있는 가장 큰 테러 집단 “하마스” 
가 가자 지구를 총체적으로 지배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번 테러를 준비한 집단인 PRC도 가자 지구에 존재하지만, “알카이다”와 연결된 다른 테러 쎌그룹들도 독립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확실하게 드러났다. 또 더 큰 그림을 보면, 가자 지구는 “하마스”가, 그리고 웨스트 뱅크 (서부 지역)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PA?Palestinian Authority, “파타”당)가 각각 지배하고 있다. 이와 같이 팔레스타인은 내부적으로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고, 연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가자 지구 안에서는 여러 테러 집단들이 서로의 움직임은 알고 있지만,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관찰한 결과, 가자 지구의 “하마스”와 서부 지역을 지배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하나가 될 수 없다. 이러한 내부적 분열 가운데서는, 항상 외부의 세력이 수반될 수 밖에 없다. “하마스”의 경우 는 이란이 강하게 밀어주고 있다. 왜냐하면 이란과 “하마스”는 드러내놓고 이스라엘의 멸절이 최종 목표라고 선포하기 때문이다. 그 반면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표면적으로는 이스라엘과의 평화적 공존, “두 국가 해결책”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도 역시 이스라엘의 멸절이 최종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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