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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배 선교사님으로 부터.. 2014-08-27

Author
선교부
Date
2017-08-03 14:54
Views
836

그동안 카차흐스탄에서 사역하시던 김홍배 선교사님께서 사역지를 한국으로 옮겨

중앙 아시아에서 이주해오신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선교사님의 사역을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할머니~~~사랑해요!

 

재작년에 알바니아로 떠났던 큰딸 가정(김선미 선교사)이 선교사역을 잘 감당하고 여름방학 2달동안 한국에 머무르다 어저께(8월17일) 다시 알바니아로 떠났습니다. 그리웠던 마음도 나누고, 손주들과 선교지의 이야기도 듣고, 그 동안 아이들이 먹고 싶었던 한국 음식들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가장 감사한 것은 진석(중1), 진혁(초5)이가 그 마음에 하나님을 사랑하며 선교사인 할아버지, 할머니와 또 곧 카자흐스탄에 선교사로 떠날 이모 가족을 위해서 기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아내는 큰딸 내외와 손주들을 떠나 보내며 참고 참았던 눈물보를 드디어 터뜨렸습니다. 마음 속으로는 “하나님, 너무하세요. 큰딸 가정도 선교사로 나가고, 작은딸 가정도 곧 선교사로 떠나면 제가 너무 외롭잖아요” 하면서 덩치가 큰 손주를 끌어안고 울었습니다. “할머니, 사랑해요. 기도할게요”“그래, 할머니도 너희를 사랑한다. 건강해라” 20년동안 선교지에서 살면서 자녀들과 함께하지 못한 시간들 때문에 마음 한구석이 시리도록 아픈 아내가 두 딸을 모두 선교지로 보내고 너무 외로워하지 않도록, 씩씩하게 기도의 어머니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작은딸 가정(조중수, 김선영, 연서, 연호)이 10월 중순에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할 예정인데 준비하고 있는 비자, 정착을 위한 필요들, 사람들과의 만남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도록, 어린 자녀들이 선교지의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큰딸 가정(이덕균, 김선미, 진석, 진혁)이 알바니아의 생활에 다시 잘 적응하고, 9월 학기에 시작되는 사역에 주님의 도우심이 있도록, 온 가족이 건강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MH 사역?

“한국에 들어 오셔서 지금 무슨 사역 하세요?”“중앙 아시아에서 온 이주민 사역을 하고 있는데요.”“아, MH 사역 하시는구나!”“MH 사역이 뭔데요?”“맨땅에 헤딩하는 사역이에요.” 그렇게 시작한 아우름 교회 사역을 시작한지 4개월이 되었습니다. 한국어 교실은 초, 중급 3반으로 19명의 학생들이 너무 재미있게,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역시 한국어 교실을 통해서 그들이 조금씩 교회 안으로 들어 오고 있습니다. 탄생예배를 드린 후 첫 주일에 5-6명 앉아서 예배 드리던 아우름 교회도 이젠 아이들까지 20여명 앉아서 찬양하고 말씀 듣고 성도의 교제를 하며 헤어지기 싫어하는 공동체가 되었으니 MH 사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성령님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아우름 교회를 통해서 주의 복음이 증거되고, 말씀을 듣는 자들이 구원의 확신을 갖도록
  2. 아우름 교회의 성도들이 각자의 가정과 직장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도록
  3. 김홍배 선교사 부부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늘 주님의 인도하심 아래 살도록

여러분들의 동역에 늘 감사를 드리며…..2014. 08. 27 김홍배, 정순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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