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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부활이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Author
로뎀나무
Date
2018-02-07 07:42
Views
584

중심구절: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어제 말씀에서 바울사도는 자신이 전한 복음을 다시한번 Remind 시켜준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고 이미 부활하셨다는 복음의 진리를 다시 한번 설명해 준다. 그리고 구원을 온전하게 이루기 위해서 우리가 받은 복음을 확실히 붙잡고 굳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헛되이 믿지 말고 먼저 믿음의 대상이 누구인지 분명히 깨닫고 부활에 대한 믿음을 확실하게 고백하고 지킬수 있는 삶을 살라는 메세지로 받는다.

바울사도는 부활하신 주님을 목격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고 말한다. 이런 영광에 참여할 자격이 전혀 없지만 그러나 자신도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목격한 증인이라고 밝힌다. 그 후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사도가 되어 누구보다도 충성스럽게 복음을 전파해 왔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렇게 수많은 증인들을 통해 증명된 확실한 복음을 듣고서도 아직도 어떻게 부활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느냐고 바울은 질책을 하고 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모든 가르침과 믿음은 헛된 것이 되고 복음을 전파한 증인들은 남을 속인 거짓 증인이 아니냐고 반문한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 그리스도인이야 말로 정말 소망도 없고 아직도 죄 가운데 있는 망해버린 자들이 아니냐고 묻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 인생도 헛 것이고 그동안 말씀에 순종하려는 노력과 겪어온 희생의 고통도 무용지물이 아니냐고 꺼꾸로 물어본다. 그러므로 부활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삶의 목표도 없고 장차 죄로 인해 심판받고 멸망당할 때를 기다리며 불쌍하게 살아갈 뿐이란 Fact 를 말해준다. 오늘 새삼스럽게 부활신앙을 소유하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내 자신에게 소중한 축복인지 깨닫는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수많은 성도들이 오직 주님의 부활을 증거하다 순교하였던 것을 떠올려 본다. 복음을 듣고 믿고 지키려면 부활하신 주님에 대해 먼저 배우고 정확히 아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고린도교회 케이스를 통해 보게된다. 그러고 보니 나도 주님은 영원하신 분이고 이 땅에 곧 다시 오실 분이란 사실을 잊고 지나가는 순간들이 많았던 것을 본다. 오늘 부활하신 주님이 나와 함께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감사하면서 하루의 일과들을 처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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