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언 8장: “누구든지 내 말을 듣고 나를 얻으면..”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5, 36)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 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

오늘 잠언은 세상이 창조되기 이전에 이미 ‘지혜’가  하나님 곁에 있었고 하나님께서는 그 ‘지혜’로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한다. 요한복음 1장 첫 부분 말씀을 떠올리게 한다. 태초에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다고 했다.  잠언이 말씀하는 ‘지혜’가 곧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르키고 있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된다. 지혜와 명철이 소리 높여 부르고 있지 아니하냐  하면서 그 지혜의 말씀을 듣고 마음이 밝아지라고 권면한다. 오늘 우리가 ‘지혜’ 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읽고 듣고 하는 것이 basic이며essential한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지혜를 감춰두시고 우리들이 노력해서 찾아 가라고 요구하시는 분이 아니라고 한다. 우리가 마음을 먹기만 하면 길 가의 네 거리 같이 언제 어디서나 지혜의 말씀을 쉽게 찾을수 있도록 놓아 두셨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지혜의 말씀이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고 또 하나님 은혜와 새 힘을 체험하며 살게 돕는다고 한다.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라고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우리가 말씀을 붙잡고 읽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는 지혜를  가르쳐 준다. 지혜가 금이나 은보다 더 낫은 것이니 훈계를 받아들이라고 하면서 동시에 지혜를 잃는 자는 자기 영혼을 해치는 미련한 자라고 경고한다. 이 말씀을 기억하면서 틈 날 때마다 오늘 QT 말씀을 반복해서 읽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