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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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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끌어 주는 대로 따라가리라…”

Author
로뎀나무
Date
2017-11-22 08:57
Views
535

(3) “네 기름이 향기로워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

아가서는 솔로몬과 술람미여인.. 서로 사랑하는 두 남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둘사이의 관계를 통해 신랑되신 그리스도께서 신부인 교회와 셩도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시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사랑을 노래하는 솔로몬의 모습에서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마음을 느낄수 있는 말씀이다.

오늘 말씀은 솔로몬의 노래라고 시작하면서 술람미여인이 솔로몬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고 있다. 여인은 그사람의 사랑은 귀한 포도주보다도 더 낫고 또 향기롭고 아름다워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표현을 한다. 그리고 자신을 이끌어 주면 기쁘게 그를 따라서 달려가겠다고 고백을 한다. 이런 여인의 사랑을 고백받은 그사람은 이 여인을 가장 어여쁜 여자라고 불러주면서 응답해준다.

사랑을 고백하면서 애타게 기다리 있는 슬람미여인의 모습을 보면서 지난날 주님의 특별한 사랑과 은혜를 체험한 후 눈물로 주님께 사랑을 고백했던 감격을 리마인드 시켜준다. 슬람미여인은 자기가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에 솔로몬을 그리워하면서 사모하는 감정을 떳떳히게 표현하고 있는것 같다.  솔로몬의 사랑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확신이 있음으로 그가 이끌어만 준다면 언제든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순종하겠다고 고백한다. 오늘 소중한 사람을 사모하며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슬람미여인의 마음을 느껴본다. 그리고 한편으로 그동안 주님께 사랑을 고백하고 있는 나의 평상시 마음자세가 많이 드라이해져 있는 것을 느끼면서 솔로몬의 사랑이 포도주보다  더 달콤하다고 솔직히 고백하는 여인의 순수한 마음을 생각해 본다. 그래서 세상이 제공하는 포도주의 향기로움과 즐거움을 잊지못해 내마음이 세상을 기웃거리게 된다면 그것은 내가 소중한 주님의 사랑을 discount 하면서 마음을 아프게해 드리는 배반행위인 것을 본다. 오늘 변함없이 QT의 말씀으로 나를 이끌어 주시는 성령님의 은혜에 새삼스럽게 감사를 드리게 된다. ‘너를 따라 달려가리라..’ 말하고 있는 슬람미여인 처럼 나도 즐거운 자세로 말씀에 순종을 해야겠다. 적용으로는 주님과 세상에 대한 두마음을 회개해 보면서 주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수시로 말해 보기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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