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이한 일

9/29/2017 가장 기이한 일
Therefore once more I will astound these people with wonder upon wonder; the wisdom of the wise will perish, the intelligence of the intelligent will vanish.”
‭‭Isaiah‬ ‭29:14‬ ‭NIV‬‬
하나님이 백성을 책망하신다. 그들이 입으로만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람의 계명으로만 하나님을 경외할뿐, 마음은 멀리 떠났다고 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이 백성에게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신다. 그것은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려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신다. 입의 말과 경건의 모양을 개의치 않으신다. 제사장과 선지자가 물질에 빠져 비틀거림은 그 물질로 말미암음이 아니고 물질에 빠져 그 마음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다. 마음이 하나님을 떠난자에겐 하나님이 지혜의 말씀을 봉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역사하시기 전에 언제나 미리 말씀으로 알려주신다. 그리고 말씀하신 그대로 역사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계시인 것이다. 그런데 그 말씀을 주시지 않으니 그 다음에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는 알지못하는 기이한 일이 되는 것 같다.
하나님이 얼마나 지혜로우신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성경 말씀은 마음으로 읽어야 하는 것 같다. 글을 안다고 읽히는 것이 아니고 그 마음이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읽히는 것이다. 그 마음을 하나님이 보시고 지혜의 말씀을 열어주신다.
요즘들어 말씀을 읽어도 왜 달콤함이 없을까, 왜 시원함이 없을까 고민하던 나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네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다시 사랑하라 하신다. 그러면 그 마음을 아시고 지혜의 말씀을 다시 열어 주신다고 하신다. 하나님이 이루실 계시의 봉인을 해제해 주신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세상에 빠진 내 마음을 새롭게 해야겠다.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해야겠다. 그리고 계시의 말씀을 읽고 믿으며 다급해하지 말아야겠다. 살아있는 말씀되시는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그 말씀을 가까이 할 때 내 앞길을 인도하실 것을 굳게 믿는다.
적용 : 회개하기, 커넥션 목사님사모님 목장기도 성국형제어머님 혜림자매 처형네 기도, 잠언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