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8/6/2017

*제목 : 새벽
*중심요절 : 5절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묵상 :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우리의 피난처, 우리의 힘, 환난 중의 큰 도움이라고 하신다....그런데 왜 낮에 도와주시지 않고 캄캄한 밤의 끝자락인 새벽에 도와주시는 걸까 묵상해본다.....
아마도 사람에겐 캄캄한 밤 시간이 꼭 필요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낮에 애쓰다가 지치면 사람은 잠을 자야 한다. 캄캄해서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 밤에 가만히 하나님을 찾아보라는 것 같다. 가만히 하나님의 행적을 돌아보며 이제껏 인도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는 것이다. 새벽까지 사람이 잠만 자는 동안에도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면서 우리를 지켜주신다. 캄캄한 밤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우리의 영과 육이 회복되는 새벽이 되면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하신다.
나에겐 답없는 오늘이 캄캄한 밤일수도 있다. 그러나 땅이 변하고 산이 흔들리는 환란 중에라도 두려워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고난중에 더욱 믿음을 지키라는 것 같다. 세상 끝날까지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말씀 안에서 가만히 새벽을 기다려야겠다. 하나님이 온세계의 하나님 되시는 그 새벽이 오기까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믿고 따르길 다시 한번 결단한다.

*적용 : 예수님 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하기, 리모델링 목사님사모님 아픈지체 목장 위해 기도하기, 잠언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