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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기쁨

Author
황복환 선교사
Date
2017-09-12 14:51
Views
191

안녕 하세요

올해는 유난히 더운 여름 인것 같군요

햇볕이 이렇게도 강하다고 느껴본적이 없는것 같읍니다 제가 철이 없는 것이겟지요?? ㅎ ㅎ 

 

여름 사역을 위하여 세르비아를 갔읍니다 사역지를 둘로보는 중에 우리 초등학생 가정 교회 지도자를 만나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중에...

자녀 라자르가 학교를 두달 반을 가지 않아서 낙제를 하였다는 군요

아침에 가방을 메고 학교를 갔고... 저녁이면 어김 없이 마치는 시간에 들어오고..

그래서 학교를 안가는줄 몰랐답니다

가난한 부모라고 학교에서도 무시하여 아이가 학교를 오래동안 가지 않았음에도 부모에게 알리지도 않은 편견에

화가 났지만... 그렇게 학교를 가지 않은 우리 아이..

학교 안가고 무엇 했니?? 라고 물으니

강가에서 놀앗어요

왜 안갓니??

다 아는 것을 놓고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에 너무 지루하고 재미 없어서...

그 아이는 머리가 뛰어난 아이였어요

가난 하여 뒷받침 해주지 못하는 것을 늘 안타깝게 생각 했는데... 결국은 이런 결과를 ...

 

아이가 우리 캠프에 왔읍니다

혹여 문제라도 일으킬까... 조심 하는 마음으로 ....

주의를 주고 또 주고...

그런데 그런 걱정과 염려를 무색하게 하는 만큼 지난해와도 다르게 아이는 열심히 배우고 적극적으로 모든

프로그램에 참석 하며 솔선하여 움직이는것을 보았읍니다

학교에도 다시는 빠지지 않고 잘 가겟다고 다짐하면서...

 

그것을 보며 나 역시 편견을 가지고 그 아이를 본것에 대하여 참으로 죄송하고 부끄럽더군요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을 왜 잘 이해하지 못하는지... 싶은 생각도 해 봅니다

귀여운 우리 아이 라자르...

올 9월에는 다시 6학년을 공부하게 되는 군요

그러나 그 아이의 인생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시기였을 거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우리 어른들 역시 더 많이 주님의 눈으로 아이들을 보고 이해하고 사랑 해야 하겟다는 다짐이 있군요

주님 주님의 마음을 더 많이 갖지 못하여서 죄송 합니다... 라고 고백 하면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그분으로 시원한 여름 되시기를 빕니다

황 복 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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