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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와 질서를 지켜가며 행하라..”

Author
로뎀나무
Date
2018-02-05 09:12
Views
594

중심구절: (37)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은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는 이 글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

오늘도 시작부터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는 말씀이 나온다. 모여 예배 드릴 때에 찬송과 말씀선포와 방언이 있고 또 통역도 필요하지만 모든 은사는 서로에게 덕을 세워줄 수 있어야 한다. 어제도 방언을 말하는 사람은 듣는 사람들에게 덕이되기 위해 통역의 은사까지 구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오늘 방언과 예언은 하나님께 받은 은사이기에 잘 사용해야 되지만 그러나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해 교회 안에서 질서를 지켜가며 말하라고 한다. 방언은 두세 명만 순서대로 통역하면서 말하고 통역이 없으면 잠잠하라 한다. 예언을 말할 때도 두세 명만하고 다른 사람은 분별하라고 한다. 행여 자신의 은사를 드러내려는 교만한 마음에 질서를 어지럽히며 덕을 무너 뜨리는 사람의 경우를 생각해 주위를 준다. 그래서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닌 화평의 하나님이라고 못을 박아둔다. 모든 리더가 서로 마찰과 분쟁을 피해 지혜롭게 질서를 지키가면서 성도들을 섬기기를 바라는 바울사도의 마음을 느낀다.

이어서 여자들에게 교회에서 잠잠하라고 하는 것은 당시 문화와 시대적 배경을 고려해야만 이해할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남녀간의 우열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에서 질서를 유지하려는 목적에서 주시는 말씀이란 추측을 해본다. 현재 내 수준의 지식으로는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그리고 은사로 섬길 때 마지막 포인트로 모든 것을 품위있고 또 질서있게 행하라고 한다. 우리들이 맡은 일을 섬길 때 성도의 품위와 교회의 질서를 지켜면서 덕을 세우는 리더들이 되라고 충고한다. 어제 설교에서 주님의 몸된 교회인 코너스톤에서 우리는 지체의 한 부분이 되어서 서로를 돌봐야 할 한 몸이라 하셨다. 우리가 하나된 관계를 디딤돌로 삼아 코너스톤을 건강한 교회로 세우기 위해 필요한 은사를 받았다는 메세지를 받는다. 그래서 나의 의무는 내가 받은 여러 은사들을 잘 다듬어  교회에 덕이되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내가 지체들을 섬길 때 반드시 모든 것을 품위있고 질서를 지키는 모습으로 덕이되게 행하라는 사역자세를 다시한번 마음에 새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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