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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언 6장: “네 목에 걸고 다녀라..”

Author
로뎀나무
Date
2018-02-06 07:35
Views
566

(22) “그것이 네가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네가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네가 깰 때에 너와 더불어 말하리니리..”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담보를 제공하고 보증까지 서 줬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자칫하면 그 빗을 자기가 갚아야 할 상황이 닥치기 전에 미리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의를 주고 있다. 이 사람은 아주 선한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인 것 같다. 물론 어려운 형편에 처한 형제에게 관심을 보이고 돕는 것은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성경의 말씀도 나에게 베풀 힘이 있거든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또 내일로 미루지 말라고 가르쳐 주고 있다. 그러나 오늘 잠언은 이 사람을 예로 들어 착하지만 말씀이 가르치는 지혜는 없었던 어리석은 사람의 모습을 보여준다. 때때로 주님의 일을 위해 더 많은 물질을 드리고 싶지만 부족한 형편으로  인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없는 것들은 바라지 않으신다는 것을 이 구절에서 상대적으로  깨닫게 된다. 하나님은 내가 감당할 수있는 분량만큼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릴 때에 기뻐하신다. 올바로 서지 못한 교회들이 특별헌금을 위해 개인 크리딧카드까지 사용하도록 교인들에게 부담을 주는 행위를 지적하신 목사님 말씀이 생각난다. 같은 맥락에서 주님이 주신 은사로 봉사를 할 때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이상의 것을 해보려고 애쓰는 것은 나의 교만에서 나오는 욕심인 것을 본다. 오늘 잠언에서 하나님이 주신 교훈들을 나의 목에 매고 다니라 명령하신다.  그래서 오늘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이 미워하고 싫어하신다  지적하신 일곱 가지 악한 항목들을 내 목에 매어 달고 다니자 라고 마음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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