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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샤의 심한 협박에도 굴하지 않는 아모스…”

Author
로뎀나무
Date
2017-11-10 11:05
Views
609

(15) “양 떼를 따를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데려다가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라 하셨나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려고 두가지 비젼을 보여 주시지만 아모스가 모세와 같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간절한 중보기도를 드리자 그 뜻을 돌이키신다. 그러나 세번째로 다림줄 심판에 관한 환상을 보여주시고 더이상 그들을  용서하지 않고 그들이 지은 죄를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아모스가 하나님 말씀 그대로 이스라엘과 여로보암의 집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를 예언하자 교활한 말장난으로 아모스를 모함해 쫒아내려는 아마샤제사장의 이야기로 오늘 이어진다.

자신들의 더럽고 부정한 모습을 들쳐내면서 지금 하나님께로 돌아와야만 살수 있다고 외치는 아모스를  제사장이지만 우상숭배와 세상권력과 물질에 오염된 아마샤가 위협을 한다. 하나님 뜻을 그대로 전한 아모스를 아마샤는 간교한 말로 왕이 칼에 맞아 죽는다고 덧붙쳐 말하며 듣는사람의 감정을 의도적으로 건드린다. 아모스에겐 이제 유다로 도망쳐 거기서 예언이나 하며 먹고살라고 비웃어준다. 그러나 아모스는 자신은 교육도 못받고 뽕나무나 기르던 보잘것 없는 출신이지만은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말씀을 전할 책임을 맡겨주셨다 하면서 이스라엘이 사로잡혀 남의 땅에 포로로 끌려갈 것을 직접 말해준다. 그동안 제사장의 특권을 누리며 사치와 향락을 마음껏 누리던  아마샤는 이스라엘의 멸망과 자기 집안의 몰락에 대한 비참한 예언을 듣고서도 하나님을 찾기는커녕 오히려 아모스에게 더욱 미움과 분노를 느끼게된것 같다.

오늘 하나님 말씀에서 떨어져 있고 하나님의 일에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허울뿐인 제사장의 모습이 드러난 것을 본다. 다림줄로 자신을 살피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를 쳐다보는 백성들의 눈을 의식하기에 하나님의 상한 마음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아먀샤의 가식적인 행위를 보게된다. 뽕나무나 치던 농부겸 목자가 나타나 여호와의 말씀이라 하면서 제사장인 자신에게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충고하자 아마도 자존심과 비위가 무척 상했을 것이다. 그동안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듣기 좋고 편안한 말만 골라서 해주던 아마샤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위태롭게 만든 아모스를 제거하려는 시기심을 보게된다. 또한 내안에도 아마샤와 같은 가식적이고 죄스러운 옛속성들이 감춰져있는 것을 오늘 QT를 통해 내자신도 인정을 하게 된다. 어제와 오늘.. 스스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인내심에도 정해진 기한이 있음을 보게된다. 오늘 아마샤의 거짖된 모함을 받지만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바라보는 마음으로 오히려 더 담대하게 책임을 다하는 아모스의 믿음을 배운다. 아마샤가 사람들이 쳐다보는 자기 겉모습을 중시하지만 그러나 그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채워져야만 리더의 능력을 발휘할수 있음을 망각한  모습을 보면서 오늘 적용으로는 나도 내안에 말씀을 채우기 위해  운전중에도 성경말씀을 틀어 놓기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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