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인정.. 그리고 칭찬받는 동역자 ..”

중심구절: (23)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료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요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

어제 바울사도는 하나님 앞에 결단하고 시작했던 사랑의 헌금을 이제는 성취하라고  고린도 성도들에게 권면한다. 그리고 받는 자나 보내는 자 모두에게 덕이 되고 기쁨을 나눌수 있도록 궁색함이 없이 마음에 있는 대로 행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오늘 이 일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음에 거룩한 부담을  갖고 있던 디도와 한 형제를 바울사도가 보낸 것을 본다. 복음사역에 필요한 일들을 위해 그동안 자신과 한 마음이 되어서 열심을 내던 디도에게 거룩한 짐을 맡겨준다. 또한 물질을 다루는 사역을 위해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조그만 여지라도 남기기 않도록 조심하면서 일을 진행하고 있는 바울사도의 세심한 사역자세를 배워본다. 오늘 QT에서  교회와 성도들에게 덕을 세워가며 주님의 일을 감당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바울과 동역자들의 모습을 묵상해 보게 된다. 오늘 나오는 모든 교회로 부터 칭찬을 받는 한 형제.. 그리고 신뢰를 받는 디도.. 사도의 권위를 갖고 있지만 주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기 위해 조심하며 또 조심하고 있는 바울사도.. 정말 모두가 다 함께 닮고 싶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인 것을 본다. 절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내자신도 디도와 같이 이렇게 신뢰와 인정을 받아가며 필요한 교회의 사역에 쓰임받는 리더가 되자는 다짐을 해본다. 오늘 하루도 말과 행동을 조심하면서 그리스도인의 본을 보여주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