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나아가자…”

어제 바울사도는 결혼생활을 하면서 부부가 서로 지켜야 할 규칙들을 Practical 하게 설명을 해 준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에게 소홀하지 말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상대방의 필요에 관심을 보이라고 가르쳐 준다. 그리고 이러한 부부관계가 자기 남편이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하라고 하신 에베소서 말씀을 실천하는 올바른 자세인 것을 본다.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 각자가 계명을 지키고 부르심을 받은대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 우리는 주님께 속해있는 자유인이기에 개인의 환경과 지위에 따라 자랑이나 염려도 해서는 안된다고 말씀한다. 오직 목표를 하나님의 계명인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살라는 메세지로 오늘 말씀을 받아 본다. 그리고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는 말씀을 내자신에게 비춰보게 된다. 때때로 나에게 없는 것들과 부족한 것들에 대해 불평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간구했었던 나의 연약한 모습을 떠올려 본다. 주어진 위치에서 열심을 내지 못하고 부족한 환경을 내가 원하는 만큼 먼저 채워 주시길 바랬던 나의 소극적인 자세를 오늘 뉘우친다.